15일 올해 창립된 옥천서예협회의 창립서예전을 시작으로 펼쳐진 문화행사는 17일에는 역시 올해 첫 선을보인 거리미술제가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고 18일에 가장 큰 관심사 중의 하나인 제3회 포도아가씨 선발대회를 가졌다.
18일까지 문화행사 개막 및 전야 불꽃놀이, 추모제향을 마친 중봉충렬제는 19일 본 행사에 들어가 시내 일원에서의 가장행렬을 시작으로 우도농악시연, 기의 추모제 시연과 함께 제17회 군민체육대회도 가진다. 18일까지 치러진 각종 행사와 19일 펼쳐질 행사는 다음과 같다.
◈ 17일 ▲사진전시회(17∼19일) : 관성회관 ▲옥천군음악회 : 관성회관 ▲서예전(15∼19일) : 문화원 2층 ▲거리미술전(17∼19일) : 삼금교 제방변
◈ 18일 ▲사생대회 ▲백일장 ▲휘호대회 ▲중봉선생 추모제향 ▲'91 포도아가씨 선발대회 ▲기의추모제 ▲횃불행진 및 축등행렬 ▲불꽃놀이
◈ 19일 ▲가장행렬 및 시가행진 ▲카드색션 ▲개막식 ▲기의 추모제 시연 ▲부채의 향연 ▲겨레의 환희 ▲군악대 퍼레이드 ▲의장대 시범 ▲고공낙하시범 ▲새싹들의 행진 ▲우도농악 시연 ▲평화의 횃불 ▲영광의 대행진 ▲차전놀이 ▲국궁시사 ▲씨름대회 ▲그네뛰기대회 ▲줄다리기대회 ▲모래가마니들기 대회 ▲농악경연 ▲제17회 군민체육대회 ▲시상식
한편 금년의 제16회 중봉충렬제는 문화행사 등 대회 추진과정에서 거리미술전 등 기존의 틀을 벗어난 방식으로 눈길을 끈 행사가 있는 반면 포도아가씨 선발대회 참가신청 마감일을 연기하는 등 선발대회 참가자 모집조차 어려웠으며 농악경연대회를 예산상의 이유로 입장식만을 하는 등 보완해야할 점들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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