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담배인삼공사 옥천·보은지점(지점장 이상국)이 주관한 이번 노래자랑은 KBS관현악단장인 김충환 주성대 교수와 박정석 옥천 담배판매인 조합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였고, 청성면 안병홍(43·생수식당)씨과 옥천읍 최준혁(23·안흥찐빵)씨가 1, 2위를 차지해 다음달 6일 청주제조창 강당에서 열리는 충북예선에 참가하게 되었다.
이 지점장은 "한마음 담배는 남한의 기술과 자본, 북한의 노동력으로 발매, 통일의 염원을 담은 담배"라고 소개하고 "본선 참여 여부를 떠나 옥천과 보은지역 담배 판매인들이 함께 모여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박정석 옥천 담배판매인 조합장은 "지난 7월 한 달 외국산 담배의 점유율이 3.93%에 이른다"며 국산담배 애용을 위해 담배 판매인들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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