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마을탐방>600년 넘는 장수 나무가 지켜준 마을
<신마을탐방>600년 넘는 장수 나무가 지켜준 마을
청성면 화성리(석성)를 찾아
  • 김선 기자 newsun@okinews.com
  • 승인 2009.03.06 14:00
  • 호수 96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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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시샘하는, 때 아닌 큼지막한 흰 눈도, 청성 가는 길을 막지 못했다. 화성리를 찾아가는 길은 눈 때문에 조금은 정체됐지만, 구비 구비 휘돌아 나가며 이야기를 들려줄 것 같았다. 간신히 마을 입구에 도착했을 때 눈앞에 새하얀 마을 풍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그 광경은 익숙한 사람에게는 익숙한 풍경이겠지만,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마치 교과서에 나오는 한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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