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천 휘감은 천혜의 자연마을
보청천 휘감은 천혜의 자연마을
청성면 무회리(268)
  • 이수정 sjlee@okinews.com
  • 승인 2008.11.20 15:47
  • 호수 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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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천이 휘돌아 흐르는 마을, 무회리에도 어느덧 겨울이 성큼 다가와 있었다. 청성면 산계교를 건너기 전 장수리(만명리) 방면으로 방향을 잡아 진행하면 어느덧 마주치게 되는 마을이 무회리다. 무회리와의 만남은 조금은 을씨년스러웠다. 겨울 행세를 하느라 한껏 세차게 불어대는 바람에 사각사각 소리를 내는 동구나무가 잎을 모두 떨궈 낸 모습으로 낯선이를 맞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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