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리' 산촌종합개발 본격 시행
'금천리' 산촌종합개발 본격 시행
  • 이용원 yolee@okinews.com
  • 승인 2000.07.29 00:00
  • 호수 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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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군서면 금천리 산촌종합개발이 지난 11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갔다. 사업을 수주한 청주 신일 건설 주식회사는 하반기부터 △민박시설과 농산물 직판장시설을 갖춘 녹색관광센터 건립 △마을안길보수(30m) △상수도시설 △수로정비 △하수도 보수 정비 등의 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실시한다.

또 가구당 2천만원 한도의 융자금 지원을 통해 한우축사, 양계사, 시설채소, 토끼 사육장, 주택 신축 등의 사업도 진행하게 된다. 군은 산촌종합개발사업을 위해 올 상반기 사업지 폐도로 용도변경, 공사입찰, 사업현황 설명회 개최 등의 기본 작업을 마쳤다.

오는 2002년까지 3년 동안 연차적으로 시행될 산촌종합개발은 국비 7억6천200만원, 도비 1억5천만원, 군비 1억5천만원, 융자 4억 등 모두 14억6천2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융자금으로 배정된 4억원 중 1억원은 주민소득사업에, 3억원은 주택신축사업에 융자될 계획이다. 군은 산촌종합개발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생활편의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산림 소득원 개발 사업으로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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