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안남초등학교가 그립습니다”
“옛 안남초등학교가 그립습니다”
[내고향 옥천] 안남 연주리 출신 권영근 대전시 현대자동차 태평지점 차장
  • 정창영 기자 young@okinews.com
  • 승인 2007.08.30 14:29
  • 호수 89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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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쯤 전으로 기억을 거슬러 올라간다. 전교생이 1천500명이 넘을 만큼 북적였던 안남 초등학교 아이들은 조종만 선생님과 함께 기린이며 사자며 이순신 장군까지 직접 뼈대를 짜고 시멘트를 발라 동상을 만들었다. 기린과 사자가 뛰어놀(?) 숲도 필요하다는 선생님 말씀에 옹기종기 화단도 꾸몄다. 바람이라도 쐴라치면 보리밥김밥에 콜라 한 병 든든히 챙겨 동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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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임 2007-09-05 17:53:47
권영근차장은 나의 절친한 친구입니다...
우리 동창들중에 모범이되고 본 받을만한 친구입니다
친구들 일이라면 큰일 작은일 마다않고 두손 걷어쥐고 솔선수범 하면서 도와주는 친구죠
고향하면 향수에젖어 금방이라도 눈물이 날듯한 정겨운 나의 고향을 아름답게 가꾸고
지켜주는 우리 고향 지킴이 친구들 고맙고 감사합니다...우리의고향 우리가 지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