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각종 볼링대회에서 우리 고장의 위상을 높일 군 대표 10명이 선발됐다. 11월29일과 30일 이틀간 옥천볼링장에서 열린 군대표 선발을 위한 ‘2006∼2007년 남녀 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는 퍼펙트볼링클럽 박재범 선수와 여자부는 퍼펙트볼링클럽 김은미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하는 등 모두 10명의 선수들이 군대표로 활약하게 됐다.
우리 군 협회장배 볼링대회에서 각각 남녀 20위권 선수들이 출전자격을 얻어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와 여자부 각각 5위까지 선수가 군 대표로 뽑혔다.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은 충북도민체전을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지금까지의 우리 고장 볼링 위상을 한 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10명의 선수 외에도 남녀 각각 2명씩 총 4명이 군 대표로 추천된다. 볼링협회(회장 조영석) 관계자는 “조만간 열리는 볼링협회 이사회에서 그동안의 볼링대회 성적 등을 고려해 볼링협회 추천 군 대표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군대표 선발 결과 ▲남자부 △박재범(퍼펙트) △권봉재(퍼펙트) △김성진(에이스) △이창민(에이스) △박호범(스피드) ▲여자부 △김은미(퍼펙트) △박명일(에이스) △배동옥(스피드) △강옥분(해누리) △김현경(퍼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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