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추경예산 확정
제2차 추경예산 확정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1990.10.13 00:00
  • 호수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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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9월25일 승인되어 집행에 들어갔다. 이번에 확정된 2차 추경예산 총 74억 1천5백만원으로 이중 일반회계가 67억 9천3백만원으로 91.6%를 차지하며 특별회계가 6억 2천2백만원으로 8.4%를 차지하고 있다.

세입항목별로는 보조금이 55억 3천5백만원, 지방교부세가 10억 4백만원, 세외수입 1억 3천8백만원, 지방세 1억 1천6백만원이며 세출부문에서는 지역개발비가 가장 많은 53억 3천5백만원을 차지하고 있다.

일반회계의 주요 세출내역을 보면 옥천읍 쓰레기 매립장 대금으로 1억 2천만원이 책정되었고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12건에 7천8백50만원, 체육시설 확충 5천만원, 전국체전 준비 5천4백33만1천원, 50건의 양회지원사업 3천7백50만원, 3대의 읍면 차량구입비 2천1백만원, 2동의 읍면 창고신축에 2천1백만원 등이다.

또한 지금까지 청산과 이원에 1대씩 있던 청소용 경운기를 8개 면에 각각 1대씩 배정해 원활한 쓰레기 처리를 돕게 되며, 옥천 의용소방대 건물에 청주소방서 옥천 소방파출소 건물을 1천5백75만원을 들여 증축하게 되고, 각 읍·면 노인회에 게이트볼 1조씩을 구입해줘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밖에 교통안내판의 정비에도 나서 4백만원을 들여 읍내 교통대와 옥천시내버스 터미널 부근이나 삼양리 삼거리 중 한군데 등 두 군데에 걸쳐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으로 있다. 한편 특별회계는 상수도 특별회계가 2억 6천3백만원, 주택사업비 7백만원, 동안리 농공지구 조성사업비로 3억 5천2백만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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