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씨름대회 유종인 `정상'
전국씨름대회 유종인 `정상'
안남출신, 증평인삼배 전국장사대회 대학부
  • 백정현 기자 jh100@okinews.com
  • 승인 2006.05.18 14:10
  • 호수 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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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종인 선수

우리지역 아마추어 씨름 유망주 유종인(21·영남대)선수가 지난 10일 충북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7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대학부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현재 씨름명문 영남대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유 선수는 1학년에 재학중이던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대학부 용사급(95kg이하)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체급을 올려 역사급(105kg이하)에 출전한 유 선수는 32강부터 결승까지 전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선보였다. 

우승이 확정된 뒤 유 선수는 “언제나 따뜻한 성원을 보내주시는 옥천과 고향 안남의 여러분들께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운동하고 있다”며 “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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