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 양궁, 김우진 4관왕 쐈다!
이원 양궁, 김우진 4관왕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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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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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진 학생.(자료사진)

이원 양궁의 기대주인 이원중 김우진(2학년) 선수가 도 대회에서 4관왕의 신화를 쏘아 올렸다. 김우진 선수는 지난 4월27, 28일에서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제35회 충북소년체전에서 ▲30M ▲50M ▲개인종합 ▲단체전까지 우승을 차지해 4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김우진 선수는 첫날 50M에서 자신이 세운 도 신기록인 334점을 깨고, 337점으로 신기록을 새로 세웠고, 개인종합 1364점을 차지해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전국대회 메달 권 진입 점수는 개인종합 1370점-1380점 수준.

이원중 이범렬 코치는 “우진이가 첫날 컨디션이 좋았던 것을 계속 유지했더라면 전국대회 1위의 성적을 할 정도로 실력이 향상 되어가고 있다”며 “지독한 몸살감기로 몸이 안 좋은 상황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서 4관왕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우진 선수 외에 정연진(2학년) 선수, 설인국(1학년) 선수, 김용원(1학년) 선수 등이 단체전에 참여해 역시 우승해 이원 양궁의 우수성을 뽐냈다.

김우진 선수는 이번 대회 입상에 힘입어 오는 6월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충북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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