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년체전, 옥천 육상 금3, 은4, 동2
충북소년체전, 옥천 육상 금3, 은4, 동2
6월 울산 전국소년체전 충북대 대표로 7명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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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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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육상 꿈나무 7명이 오는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게 되었다. 지난 6, 7일 청주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5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육상경기대회 투척종목에서 3명이 금메달을 땄고, 단거리에서 2명, 중장거리에서 2명이 은메달을 따는 등 최근 몇 년새 최상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의 빛나는 활약으로 오는 6월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충북대표로 7명이나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매년 2명 또는 3명만 선발됐던 것에 비하면 발군의 성과이다.

이 날 투척 종목에서는 ▲투포환 조아라(옥천여중3), 이호정(동이 우산분교6) ▲원반던지기 정용선(안내중3) 선수가 빼어난 실력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트랙종목에서는 ▲400M 안현근(청산중3) 선수가 0.02초 차이로 아쉽게 은메달을 따냈으며 ▲200M 배홍식(대성초6) ▲800M 박수진(군남초5) ▲3000M 손봉근(안내중2) 선수도 좋은 실력으로 당당히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외에도 박보람(삼양초5) 선수는 800M에서 박수진 선수에 이어 동메달을 땄고, 3000M에서 은메달을 딴 손봉근 선수는 1500M에서도 동메달을 획득, 중,장거리 유망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교육청 심재길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동계훈련을 충실히 한 성과가 나타나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것 같다”며 “투포환의 이호정 선수나 원반던지기의 정용선 선수 등은 조금만 노력하면, 전국대회에서 통할만한 재목이고, 나머지 선수들도 노력 여하에 따라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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