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체육센터가 주민들에게 완전 개방된다. 군은 “3일부터 옥천체육센터를 주민들에게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 박남현 담당자는 “그동안 주요 체육경기 및 행사 때만 개방했던 옥천체육센터를 주민들의 체육활동 활성화와 건강증진 차원에서 개방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 연중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담당자는 “우선 생활체육관에서 운영되던 탁구와 농구 종목 동호인들이 체육센터에서 운동을 하게 됐다”며 “체육관에서 할 수 있는 15개 종목별 연합회 회원들과 상의, 주민들에게 좀더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옥천 생활체육관에는 배드민턴, 배구, 족구 종목 동호인들이 이용하고 있다. 옥천체육센터가 완전 개방됨에 따라 군은 매월 10일까지 단체 및 개인별로 체육관 사용신청을 받는다.
체육관 사용료는 단체의 경우 월 20만원, 개인의 경우 1인당 1천원씩의 사용료를 내야 하며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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