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미, 혼합복식 준우승
이승미, 혼합복식 준우승
27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에서 옥천군청 소속
  • 류영우 기자 ywryu@okinews.com
  • 승인 2006.04.07 00:00
  • 호수 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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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21일부터 26일까지 6일 동안 경북 문경시민정구장에서 열린 제27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에서 옥천군청 이승미 선수가 혼합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음성군청 정구팀 이종우 선수와 한조를 이룬 이승미 선수는 유상열·김지은(서울/농협) 선수와 서민규·오성희(순천/전남) 선수를 차례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이천·수원 대표인 김태정·김경순 선수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단체전에서는 대구은행에 3대0으로 승리, 6강에 진출했지만 부산사하구청에 3대1로 패해 4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개인복식에서는 이승미·박상예 선수가 8강에 진출했고, 개인단식에서는 박상예, 황정순 선수가 16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주정홍 코치는 “옥천군청 정구팀이 창단 후 3년을 맞았다”며 “첫 대회 성과로는 예년 보다 좋은 성적으로 후반기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 코치는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최소 인원이 6명으로 출전, 대회 도중 한 선수가 부상을 당해 한 경기를 지고 들어가는 등 불이익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며 “부상방지를 위해 최대한 주의를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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