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게이트볼연합회는 지난달 21일 정기총회를 열고 사퇴의사를 밝힌 양경석 회장의 남은 임기인 1년 동안 연합회를 이끌 임원진을 새로 구성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각 분회 임원진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분회 회장단 14명이 연합회 사무장으로 활동해 온 정인영(75)씨를 새 회장으로 추대해 새 임원진이 구성됐다.
정인영 신임 연합회장은 “임기가 1년이지만, 계속 감소추세에 있는 연합회 회원을 각 분회의 협조를 얻어 회원이 더 이상 줄어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경석 전 회장은 건강 악화 등의 이유로 3개월전부터 가까운 지인들에게 사퇴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양경석(78) 전 회장은 “ 건강이 나빠져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없어 사퇴하게 됐지만 게이트볼에 대한 애정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장 정인영 △부회장 김준호(옥천분회장), 김종철(청산분회장) △사무장 이관세(옥천분회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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