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힘드네.”
금새 숨이 턱밑까지 차 오고, 팔과 다리가 따로 움직이는 것도 어쩔 수 없나보다. 옥천군 생활체육협의회(회장 정영기)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옥천군 생활체육관에서 주부들을 위한 다이어트댄스교실을 열고 있다.
“허리도 못 필 정도로 아팠는데 운동을 하다보니 꽤 유연해 졌어.”
일주일째 다이어트댄스를 배우고 있는 강복연(56·옥천읍 성암리)씨는 다이어트댄스의 재미에 푹 빠져들었다.
“쉬운 동작을 흥겨운 음악에 맞춰 움직임으로써 다이어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 바로 다이어트 댄스”라는 임은정 지도자는 “잘못된 산후조리 후 필요없는 군살을 제거하는 등 주부들에게 좋은 운동”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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