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마감하는 볼링 12월 클럽대항전에서 A조는 코스모클럽이, B조는 해누리클럽이 각각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옥천볼링장 상주클럽연합회(회장 임우호)가 주최해 18일 옥천볼링장에서 개최된 클럽대항전에서 이석빈·송장호·김명규 선수가 조를 이룬 코스모클럽은 올해 A조 첫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코스모클럽은 올들어 10월과 6월, 4월에 준우승만 세 번을 차지한 끝에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클럽대항전에서 절대우위를 보여준 B조 해누리클럽은 최미순, 임영미, 연남숙 선수가 나서 올들어 여섯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올들어 개최된 12회의 대회 중 절반을 해누리클럽이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한 것이다.
개인전에서는 올들어 10월 단체전 우승을 이끌었던 이병구(스피드클럽) 선수가 A조에서 우승을, 연남숙(해누리클럽) 선수는 지난 7월과 4월, 2월에 이어 올들어 네 번째 B조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12월 성적은 다음과 같다.
◆단체전 ▲A조 △1위 코스모클럽(이석빈·송장호·김명규) △2위 크로바클럽(이재영·유재구·유봉권) △3위 퍼펙트클럽(정한섭·김순수·김세환) ▲B조 △1위 해누리클럽(최미순·임영미·연남숙) △2위 투게더클럽(김숙희·한영희·이금식) △3위 에버그린클럽(김한중·김주열·허영)
◆개인전 ▲A조 △1위 이병구(스피드클럽) △2위 이재영(크로바클럽) △3위 이석빈(코스모클럽) ▲B조 △1위 연남숙(해누리클럽) △2위 한영희(투게더클럽) △3위 최미순(해누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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