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정구팀이 전 충청하나은행 소속 이승미(24) 선수를 새로 영입했다. 군은 8월1일자로 대학진학을 위해 재계약을 포기한 강진화 선수를 대신해 실업에서 4년 동안 활동한 이승미 선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승미 선수는 충북여자고등학교 졸업 후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대전광역시 충청하나은행에서 활동하며 종별선수권대회(2004년) 복식 1위를 비롯해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2004년),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2002년), 전국체육대회(2002년)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주정홍 코치는 “이승미 선수는 경험 뿐만 아니라 기량면에서도 전국 상위 수준으로 팀 전력 보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어린선수들에게는 정신적인 안정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이고, 풍부한 경험은 어린 선수들에게 마무리에 대한 부족을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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