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여성볼링대회에서 군 대표선수에게 주어진 매게임 5점씩, 20점의 감점에도 불구하고 김은미(해누리클럽) 선수가 네 게임 합산 761점을 얻어 같은 점수를 기록한 서연정(에버그린클럽) 선수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성볼링동우회(회장 오상순)가 주최해 지난달 26일 옥천볼링장에서 개최된 7월 여성볼링대회에서는 김은미 선수와 서연정 선수가 같은 점수를 기록했으나 군 대표선수 감점이 있는 김은미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은미 선수는 “직장을 다니느라 한동안 볼링을 쉬어 어려웠지만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고 말했다. 여성볼링대회는 여성볼링동우회가 여성 동호인들의 실력향상과 활성화를 위해 매달 개최하는 대회로,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1위 김은미(해누리클럽) △2위 서연정(에버그린클럽) △3위 이정숙(퍼펙트클럽) △4위 임영미(해누리클럽) △하이상(1게임 최고점수 기록상) 김경일(투게더클럽) △5위 오상순(에이스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