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7일 우리고장의 청소년 유망선수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군수실에서 열린 장학증서 전달식에서는 청소년 선수와 부모, 지도교사 등이 참석했으며, 배구 김병욱(삼양초6) 선수를 비롯한 육상, 농구, 유도, 양궁, 배드민턴 등 6개 종목 19명에게 1인당 120만원씩을 전달했다.
유봉열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농어촌의 어려운 생활여건과 교육환경에도 불구하고 도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과 이를 뒷받침한 학부모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지급한 장학금은 대한체육회 가맹 경기단체에 등록된 선수 가운데 농어촌에 거주하고 있는 초·중·고등학교 우수선수를 대상으로 지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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