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리그 4강 진출팀 윤곽
한마음리그 4강 진출팀 윤곽
옥천·마우스·보람 4강 진입 확정적, 삼양·이원 마지막 한장 놓고 각축지난
  • 류영우 기자 ywryu@okinews.com
  • 승인 2005.07.29 00:00
  • 호수 7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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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시작된 2005년도 한마음리그 4강 진출팀들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지난 24일 펼쳐진 경기까지 한 팀이 치르는 9경기 가운데 7경기에서 5경기까지 치른 가운데 옥천조기회가 7승(승점 21점)으로 4강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지었고, 마우스도 24일 삼양조기회를 3대2로 이기며 4강 진출의 마지노선인 승점 15점(5승 1패)을 확보했다.

24일 관성조기회와의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승점 13점(4승1무)을 확보한 보람조기회도 앞으로 남은 4경기 가운데 한 경기만 승리하거나 두 경기를 비겨도 4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올라 있다.

이처럼 옥천, 마우스, 보람조기회가 4강 진출을 확정 지었거나 유리한 위치에 올라있는 상황에서 나머지 한 자리를 두고 삼양조기회와 이원조기회가 치열한 각축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삼양조기회는 24일 마우스에 패하면서 승점 10점(3승1무2패)을 유지한데 반해 이원조기회는 군서조기회와의 경기를 2대0으로 승리해 승점 11점(3승2무2패)을 획득, 삼양조기회를 따돌렸다. 남은 경기는 삼양조기회가 옥천조기회, 보람조기회, 옥주조기회 등 모두 세 경기를 남겨두고 있고, 이원조기회는 보람조기회와 혼수상태와의 두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한편 24일 펼쳐진 한마음리그 경기에서는 마우스를 비롯해 옥천조기회, 보람조기회, 이원조기회가 각각 승전보를 올렸다. 옥천중학교에서 펼쳐진 마우스와 삼양조기회와의 경기는 최용진, 강남규 선수의 골과 삼양조기회 수비수의 자책골 등에 힘입어 마우스가 삼양조기회를 3대2로 이겼다.

옥천조기회도 이희철, 김규남 선수의 골로 김영대 선수가 한 골을 만회한 혼수상태에 2대1 승리를 거뒀고, 보람조기회는 민병준 선수의 선제골에 이어 박병욱 선수의 두 골 등 모두 3골을 몰아넣으며 관성조기회에 3대0 승리를 거뒀다. 이원조기회도 군서조기회를 맞아 박병훈 선수와 정용 선수가 각각 한 골씩을 터트리며 2대0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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