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와 혼수상태가 각각 1승을 추가했다. 지난 17일 충북과학대 운동장에서는 2005 한마음리그 마우스와 강수조기회, 관성조기회와 혼수상태 두 경기가 진행됐다.
먼저 마우스와 강수조기회와의 경기는 전반 접전 끝에 마우스가 2대1로 승리를 낚았다. 팽팽하게 진행되던 경기는 전반 20분 한현구 선수의 첫 골로 마우스 쪽으로 기우는 듯 했다.
그러나 5분 뒤 강수조기회의 윤용호 선수가 만회골을 터뜨리면서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바로 3분뒤 마우스의 이영균 선수가 추가골을 터뜨린 후 강수조기회의 공격을 잘 막아내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어진 관성조기회와 혼수상태의 경기에서는 자책골이 승부를 갈랐다. 이 경기에서는 관성조기회가 수비 실책으로 자책골을 넣었고, 결국 혼수상태가 1대0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2005 한마음리그 다음 경기는 오는 24일 △옥천중학교 운동장에서 옥천조기회와 혼수상태, 마우스와 삼양조기회의 경기와 △충북과학대 운동장에서 관성조기회와 보람조기회, 이원조기회와 군서조기회의 경기 등 총 4경기가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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