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팀 박상예 아쉬움
정구팀 박상예 아쉬움
제4회 동아시아경기대회 파견 대표선발전
  • 점필정 기자 pjjeom@okinews.com
  • 승인 2005.07.22 00:00
  • 호수 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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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구팀 박상예 선수

옥천군 정구팀(코치 주정홍) 박상예(21) 선수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안성시민정구장에서 열린 제4회 동아시아경기대회 파견 대표선발전에 출전, 와일드카드로 최종 선발전까지 진출했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이날 예선전에서 박 선수는 국가대표급으로 알려진 안성시청 김경연 선수와 농협 이재은 선수에게 각각 아쉽게 경기를 내주고, 안성시청 이경표 선수를 상대로 승리해 1승2패를 기록했다. 그리고 와일드카드로 최종선발전에 출전한 박 선수는 전 국가대표 출신인 전남도청 박종숙 선수에게 3대1로 패해 대표선발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정구협회 김종수 회장은 “박상예 선수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국가대표급 실력을 가진 언니들을 상대로 선전을 펼쳤다”고 평가하면서 “이대로 기량을 계속해서 높여간다면, 내년이나 내후년에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지사배 정구대회가 다음달 20일과 21일 이틀간 우리고장에서 열린다. 도내 300여명의 선수와 정구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군은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구협회는 이번 도지사배 경기 성공개최를 시작으로 실업연맹전 등 전국대회 유치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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