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에서 `영 안맞아!'
증평에서 `영 안맞아!'
제16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축구대회
  • 점필정 기자 pjjeom@okinews.com
  • 승인 2005.07.01 00:00
  • 호수 78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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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부터 이틀간 증평군민운동장에서 열린 ‘제16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축구대회’에서 우리지역은 원정경기의 부담 속에서 선전을 펼쳤지만, 승리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이번 대회에 우리지역에서는 청장년부, 장년부, 노장부에 출전 전패의 수모를 겪었다.

30대 선수들이 출전한 청장년부 경기에서 우리군은 충주시를 상대로 민병준 선수가 회심의 1골을 넣었지만 2골을 내주며 2대1로 석패했다.

그리고 40대 선수들이 출전한 장년부 경기에서는 청주 상당구B팀을 상대로 1골을 내주고 만회골을 터뜨리지 못하고 1대0으로 패했다.

또 50대 선수들이 출전한 노장부 경기에서는 괴산군을 상대로 조동일 선수가 골을 넣으며 1대1 동점상황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승부차기에서 1골을 놓치면서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축구협회 김좌열 사무국장은 “무더운 날씨와 상태가 열악한 경기장 여건 속에서 모든 선수가 열심히 뛰었지만 제 기량을 발휘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며 다음 기회에 만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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