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리그, 이원조기회 첫 승
한마음리그, 이원조기회 첫 승
보람도 3승, 선두 추격 나서
  • 류영우 기자 ywryu@okinews.com
  • 승인 2005.06.24 00:00
  • 호수 77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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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조기회와 관성조기회와의 경기

이원조기회가 홈 구장에서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 19일 이원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05년도 한마음리그에서 이원조기회는 관성조기회를 맞아 2무2패 후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전반 11분 박병훈 선수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이원조기회는 22분 관성조기회에 전준식 선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7분 뒤 정용 선수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2대1로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 12분 관성조기회의 배종섭 선수에게 다시 동점골을 허용한 이원조기회는 후반 26분, 정용 선수가 또 다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에 첫 승을 선사했다.

리그 초반, 주춤했던 보람조기회도 날씨가 더워지며 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경기전까지 2승1무로 승점 7점에 머물렀던 보람조기회는 죽향초등학교에서 열린 옥주조기회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 승점 10점으로 선두 옥천조기회(승점 15점) 추격에 나섰다.

전반전을 0대0으로 마친 보람조기회는 후반 17분 박윤택 선수의 선제골로 1대0으로 앞서가다 후반 32분 박병욱 선수가 추가골을 터트려 2대0, 완승을 거뒀다.

2무로 아직까지 첫승을 신고하지 못했던 강수조기회도 군서조기회를 맞아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전반 26분 윤용호 선수의 선제골과 후반 31분 추가골로 2대0으로 앞서가던 강수조기회는 후반 33분, 자책골로 1점을 헌납하며 2대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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