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이원청소년 탁구대회에서 공정현(대성초 6)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9일 이원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여가활동 조성을 위해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원면내 초·중학생 2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탁구대회는 그 동안 연습한 실력을 맘껏 뽐낸 자리였다.
6학년 형들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한 강동희(이원초 5) 선수는 “조금만 더 하면 우승도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열심히 한 학생들에겐 승패와 관계없이 MVP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원 청소년문화의집 전계권 지도사는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 앞으로도 계속할 예정이다”며 “이미 탁구대회를 시작한 청산 청소년문화의집과 교류전도 생각해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대회 수상자 명단이다.
◆초등부 △1위 공정현(대성초 6) △2위 강동희(이원초 5) △3위 박현(대성초 6) △MVP 윤성중(대성초 6)
◆중등부 △1위 강대회(이원중 3) △2위 김효진(이원중 3) △3위 김형섭(이원중 3) △MVP 김영호(이원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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