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 도대회 전관왕 노린다
정구, 도대회 전관왕 노린다
  • 류영우 기자 ywryu@okinews.com
  • 승인 2005.06.10 00:00
  • 호수 77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지역 남자 40대 정구동호인들이 도 대회 전관왕에 도전한다.

지난 4월 충청북도회장배 겸 청주시장기 정구대회를 시작으로 충청북도 생활문화축제에서 우승을 차지한 우리지역 남자 40대(장년1부) 정구동호인들은 지난 4일과 5일 청주 솔밭정구장에서 열린 제8회 충청북도 연합회장기 생활체육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는 19일 충주에서 열리는 도 대회까지 우승하면 올해 열리는 도 대회 전관왕을 차지하게 된다.

김종수, 김용수, 이종범, 홍석영 선수로 구성된 우리군 장년1부 선수단은 청주A, 충주B팀과 한조를 이뤄 각각 2대1, 2대0으로 승리해 6개팀이 겨루는 결승토너먼크에 진출했다.

첫 경기를 부전승으로 진출, 예선에서 만났던 청주A팀과 4강에서 만난 우리군 선수단은 첫 경기를 3대2로 패했지만 홍석영·김용수조와 홍석영·이종범조가 각각 3대1, 3대2로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영동군과의 결승전도 김용수·이종범조와 홍석영·이종범조가 각각 3대1로 승리 세트스코어 2대1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김현홍, 최양묵, 나영자, 이성숙 선수가 출전한 부녀부에서도 우리군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주A, 영동B, 충주C팀과 한조를 이룬 우리군 부녀부 선수단은 예선 3경기를 모두 2대0으로 승리한 후 8강에서 충주A팀을 2대0, 4강에서 영동군을 2대1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제천시와의 결승전을 2대1로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밖에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한  여자 동호인들은 예선 통과에 실패했지만 높은 기량을 선보이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