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 5일 이틀간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연합회장기 전국검도대회 개인전에서 옥천군(단장 고명근) 대표로 출전한 배성진(52, 옥천검도관 관장)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옥천에서는 이번 대회에 모두 6명이 출전했는데, 단체전은 전라도 팀에 져 3회전에서 탈락했고, 배성진 선수는 인천 선수와 결승전에 맞붙여 연장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1:0 근소한 차이로 패배했다.
배성진 선수는 “작년에 3위를 해서 올해에는 꼭 우승을 목표로 했는데, 안타깝게 지고 말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 옥천을 빛내는 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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