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시험공부로 힘들었을 영실애육원(원장 서기석) 원생들이 지난 13일 대전 한밭야구장을 찾아 스트레스를 날려버렸다.
한화이글스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영실애육원생들의 야구장 방문은 올해로 두번째다.
영실애육원 박은용씨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방문으로, 지난해와는 달리 야구를 좋아하는 초등학교 4·5·6학년을 비롯해 중·고등학생들을 중심으로 야구장을 찾았다”며 “지정석이 아닌, 1루석에 앉아 치어리더와 함께 응원도 하고, 경기도 6대1로 승리해 아이들이 큰 즐거움을 얻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옥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