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구 친선 게이트볼 대회 안내 월외 `우승'
동부지구 친선 게이트볼 대회 안내 월외 `우승'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05.05.06 00:00
  • 호수 77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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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노인이 공을 힘껏 치고 있다.

동부지구에 안내면 월외리 분회가 새 강자로 등장했다. 지난 4월29일 안남에서 열린 청산, 청성, 안내, 월외, 능월, 안남 등 동부지구 4개면 6개 분회 12개 팀 친선게이트볼 대회에서 안내 월외팀이 우승했고, 안남과 청산이 2, 3위를 차지했다.

안남 주길종 회장은 “월외가 계속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이번 대회에도 저력을 발휘했다”며 “동부지구 4개면 6개 분회는 매달 각 지역 게이트볼장을 돌며 서로 실력향상과 친목을 도모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이 올해를 기점으로 조만간 ‘게이트볼 왕국’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역사가 깊은 동부지구에 비해 리그가 만들어지지 않았던 옥천지구 리그대회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연말에는 동부지구의 강자와 새로 시작한 옥천지구의 강자가 서로 맞붙어 왕중왕전도 벌일 계획이다.

옥천군 게이트볼협회 양경석 회장은 “그 동안 동부지구에 비해 옥천지구가 활성화가 잘 되지 않았지만, 지난 4월23일 죽향초에서 동이, 이원, 옥천, 군서, 군북 등 옥천지구 5개면 분회들은 첫 대회를 치룬 만큼 앞으로 활성화 될 것이다”며 “이제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게이트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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