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조기회가 군서조기회와의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2승으로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지난 24일 삼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05년도 한마음리그에서 삼양조기회는 군서조기회에 2대1로 승리, 2승으로 승점 6점을 확보했다. 이로써 먼저 2승을 거두고 있는 옥천조기회에 골 득실차에 뒤져 2위를 기록했다.
전반 5분 이현상 선수의 선취골로 먼저 앞서간 삼양조기회는 전반 17분 우규택 선수의 추가골로 2대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전반 21분 군서조기회의 연규환 선수에게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후반들어 더 이상의 실점을 허용하지 않은 채 경기를 마무리, 지난달 3일 혼수상태와의 첫 경기 승리후 두 경기 연속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옥천조기회와 마우스에 패해 2패 만을 안고 있던 이원조기회는 옥주조기회와의 경기를 무승부로 이끌며 시즌 첫 승점을 기록하며 숨을 골랐다.
전반 19분 옥주조기회의 김문범 선수에게 첫 골을 내 준 이원조기회는 전반 20분과 21분, 진영호 선수와 박병훈 선수의 연속골로 다시 2대1로 앞서갔지만 후반 5분 또 다시 김문범 선수에게 동점골을 허용, 승리를 가져가지 못했다.
옥주조기회도 관성조기회와의 첫 경기를 무승부를 기록한 뒤 또 다시 무승부를 기록, 첫 승을 다음 경기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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