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후로 사과나무 300주 고사 … 가뭄 폭염피해에 과수·임산물 몸살
이상기후로 사과나무 300주 고사 … 가뭄 폭염피해에 과수·임산물 몸살
  • 양수철 기자 soo@okinews.com
  • 승인 2024.10.11 16:15
  • 호수 176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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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폭염 등 이상기후 여파가 사과, 자두, 밤, 호두 등 가을철에 수확하는 과수·임산물 등에도 타격을 주고 있다. 나무가 죽거나 열매에 일소피해, 갈변, 열과 등이 발생하는가 하면 탄저병 등 병해충으로 수확량이 줄어드는 등 피해가 이어지는 상황. 예측할 수 없는 기후재난이 일상화될 거라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금이라도 기온·강수 등 지역 기후 및 농업과 관련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면밀히 분석해 지역에 맞는 농법과 작물을 찾거나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청성에서 사과농사를 짓는 김명수 농민은 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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