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획_이주민 옥천 생활기(1)] 옥천살이 10여년, 도립대 학생에서 대전네팔커뮤니티 부회장으로
[소기획_이주민 옥천 생활기(1)] 옥천살이 10여년, 도립대 학생에서 대전네팔커뮤니티 부회장으로
카르키 끼란(31, 삼양리), 대전네팔커뮤니티 부회장
  • 이호안 기자 ho@okinews.com
  • 승인 2024.10.04 14:45
  • 호수 176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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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지리산 고등학교, 충북도립대학교 전기과를 졸업해 금산소재 건설안전 회사에 근무하는 그는 10년째 우리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옥천 사람이다. 회사 문제로 1년간 부산에 살았었지만 친구들이 그리워 다시 옥천으로 돌아왔다. 나이는 32살. 정확히는 1993년에 태어났으니 31살이지만 32살이라 셈하는 한국식 나이가 더 익숙하다. 지금은 대전을 중심으로 옥천, 금산, 마산 등의 네팔인이 모인 ‘대전네팔커뮤니티’에서 부회장을 맡고 있다. 유창하게 한국어를 구사하고 한국식 유머를 던지는 그의 이름은 카르키 끼란. 네팔 사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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