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기 농작물 피해 소기획 (1)] 김장김치 못 먹는 날 올까, ‘가을폭염·가뭄·병해충’에 채소 직격탄
[수확기 농작물 피해 소기획 (1)] 김장김치 못 먹는 날 올까, ‘가을폭염·가뭄·병해충’에 채소 직격탄
  • 양수철 기자 soo@okinews.com
  • 승인 2024.09.27 14:08
  • 호수 176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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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까지 이어진 이례적인 폭염에 채소 농가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늦더위를 비롯해 가뭄, 병해충으로 인해 배추, 파, 고추 등 김치에 쓰이는 작물은 물론 쌈채소 등 밭작물이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시들어버리거나 병충해 피해를 입는 등 기후위기가 농가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히는 상황이다.9월이 됐지만 여전히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올해 9월 중순(9월11일~20일) 기온은 27.1℃로 평년 기온인 20.9℃보다 6.2℃ 높다. 특히 최고기온도 평년보다 5.5℃ 높은 31.5℃이고, 최저 기온도 평년보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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