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주인공인 공동체, 전래놀이로 이끌 예비 지도사들
모두가 주인공인 공동체, 전래놀이로 이끌 예비 지도사들
  • 유일하 기자 only@okinews.com
  • 승인 2024.09.27 13:45
  • 호수 176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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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저녁, 군민도서관 다목적실로 예비 전래놀이 지도사 20여명이 모였다. 이들은 이날부터 3달간, 매주 월요일 오후7시부터 3시간씩 전래놀이 지도사 1급 과정을 공부한다. 수업의 길라잡이는 우리나라에 전래놀이 지도사 양성을 뿌리내리게 한 아자학교 고갑준 대표다. 30년 이상 전래놀이를 연구한 고 대표지만, 옥천에서 10년 만에 과정을 연 배경엔 ‘각자도생’이 만연한 세태 속 건강한 ‘놀이’의 확산이 더욱 절실하다는 판단이 있다. 고 대표는 “게임과 놀이는 다르다. 놀이는 진행자가 탁월할 필요도 없고 사람의 관계 맺기가 핵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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