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읍 시내서 난데없는 기름유출에 화들짝
옥천읍 시내서 난데없는 기름유출에 화들짝
옥천복권방~초량순대 일원서 유출…군, 흡착매트·유처리제 등 초동대처

자동차 엔진오일 유출로 추정…하천 및 배수로 등으로 번지진 않아
  • 김기연 기자 kite@okinews.com
  • 승인 2024.09.27 13:13
  • 호수 176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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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난데없는 기름유출로 읍 시내가 불안에 떨었다. 옥천복권방부터 시작해 초량순대 사거리 일원에서 원인 모를 기름유출이 발견된 것. 주민들은 오전 10시경 시내에 번진 기름을 발견했다며 옥천군, 옥천경찰서에 신고했고 현장에 나선 관계자들은 곧장 흡착매트 및 유처리제로 초동대처에 나섰다.복권을 구매하려다가 인근이 기름범벅인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는 주민 A씨는 “지금은 정리가 됐는데 최초 발견했을 때에는 온 사방이 기름이었다”며 “아무래도 차에서 샌 것 같기도 한데 기름이 새는 줄 모르고 온 시내를 돌아다니면 위험하겠다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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