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의 최전선은 바로 농촌”… 옥천에서 열린 기후정의 행진
“기후위기의 최전선은 바로 농촌”… 옥천에서 열린 기후정의 행진
7일 지역주민 읍 시가지 일원서 ‘907 옥천기후정의 행진’ 열려
서울 중심의 기후정의 운동에서 ‘지역 중심’ 기후정의 운동 전환돼야
  • 김기연 기자 kite@okinews.com
  • 승인 2024.09.13 14:31
  • 호수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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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는 가장 생태적인 농촌에서 먼저 시작되고 있습니다”지난 7일 서울 강남대로 일원에서 전국 각지 611개 시민·사회단체 2만여명이 ‘기후가 아닌 세상을 바꾸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907 기후정의행진’을 열었다. 경제성장을 위한 무분별한 핵실험과 자연보다는 기업성장 중심의 정책이 기후재난과 불평등을 야기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2019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이날 우리지역에서도 ‘907 옥천기후정의 행진’이 진행됐다. 우리지역 주민들도 공공 재생에너지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 그러면서도 노동자의 일자리를 보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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