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국길에 웃음꽃까지 더하니 ‘행복’할 수밖에
소국길에 웃음꽃까지 더하니 ‘행복’할 수밖에
  • 유일하 기자 only@okinews.com
  • 승인 2024.09.13 11:31
  • 호수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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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리, 사랑해!” “우리도 이제 연예인이에요!”지난 5일 오후 방문한 안내면 인포리 마을회관은 노랫소리로 왁자지껄했다. 이달 26일 ‘2024년 행복마을사업 경연대회’ 출전을 앞둔 주민 20여 명은 색동천을 팔에 두른 채 율동 삼매경에 빠졌다. ‘오빠생각’, ‘서울구경’ 두 곡을 준비한다는데, 일부 가사를 ‘인포리’로 바꿔 부르는 등 마을에 대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주민 구정순(79)씨는 “집에만 있으면 뭐하나. 강사님, 이웃들이랑 운동하니까 좋고 도 대회에서 꼭 이길 것”이라고 했다. 구 씨가 “시방 두근두근한 게 꼭 소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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