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소에 다과회까지, 오순도순 문정5리의 추석 맞이

꼭두새벽부터 문정5리(문정주공2단지)가 한바탕 북적였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아파트 일대를 대청소한 데다 얼마 전 새로 생긴 정자에서 다과회를 갖는 등 화합의 장이 열려서다.지난 9일 문정5리 주민 30여 명은 아침 6시부터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화단을 정돈하는 등 대청소를 진행했다. 마을을 사랑하는 주민들이 해마다 연 행사지만, 올해는 새로 생긴 정자와 함께라 더욱 힘이 났다고. 문정5리는 몇 달 전부터 경로당 옆 낡은 정자 교체를 추진해 왔고 이날 대청소 이후 완공 기념 다과회도 열었다. 문정5리 곽정향 이장은 “어르신들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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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