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간담회 두고 의회·집행부 미묘한 긴장감
새로운 간담회 두고 의회·집행부 미묘한 긴장감
내년에도 고강도 긴축재정 예상, 군의회 “불필요한 예산 조정” 강조
  • 양수철 기자 soo@okinews.com
  • 승인 2024.08.30 14:13
  • 호수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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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의회(의장 추복성)가 2025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예산의 적절성, 효율성을 검토하고자 ‘군정 주요 현안논의 간담회’라는 새로운 회의를 시도했다. 내년에도 고강도 긴축재정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민간단체 행사운영·지원금 △소송비용 변상금 집행 현황 △관광홍보용 기념품 제작 지원 △옻나무 식재농가 지원 현황 등 집행부의 사업을 촘촘히 들여다보고, 필요할 경우 예산을 삭감하겠다는 의도를 드러낸 것. 전에 없던 간담회에 일부 공직자 사이에서는 업무 부담이 늘어나는 등 이유로 볼멘소리가 나왔고 공무원노조 임원진이 회의장에 참석하는 이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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