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농협·청산농협 합병 움직임 본격화
대청농협·청산농협 합병 움직임 본격화
내년 3월 합병조합 탄생 목표로 절차 진행, 10월31일 조합원 투표 예고

고령화·인구 감소 영향, “뭉쳐야 산다” 판단한 한영수·고내일 조합장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24.08.16 15:01
  • 호수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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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농협(조합장 한영수)과 청산농협(조합장 고내일)이 합병을 위한 절차를 본격화했다. 인구 감소와 경기 불황이 겹치며 닥친 위기를 합병을 통해 규모의 경제화로 이겨내야 한다는 것이 한영수·고내일 조합장의 공통된 판단이다. 양 조합이 합병을 위한 조합원 투표를 오는 10월31일 전까지 마친다는 잠정 계획을 세운 가운데, 석 달이 채 남지 않은 기간동안 합병 실익을 두고 조합원을 설득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됐다.■ 2014년 대청농협·청산농협 합병안 두고 진행된 조합원 투표는 부결, 10년 뒤 다시 진행되는 합병 두고 조합원 투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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