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획_위기의 작은학교(9)] 학생 수 감소와 사그라든 지역 관심에 고립된 안내중 … 초·중통합 목소리 다시↑
[소기획_위기의 작은학교(9)] 학생 수 감소와 사그라든 지역 관심에 고립된 안내중 … 초·중통합 목소리 다시↑
전교생 17명 안내중 내년엔 12명 예상하지만 입학생 없을지도
안내중발전협의회·안내중살리기추진위·총동문회 등 주민협의체도 기능 멈춰
“통·폐합 어쩔 수 없는 수순 학교미래 계획 논의할 장 만들어 안내·안남 만나야”
  • 김기연 기자 kite@okinews.com
  • 승인 2024.08.09 14:09
  • 호수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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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중학교(교장 김연홍)가 거듭되는 학생 수 감소와 열악한 지원에 다시금 위기를 맞고 있다. 어떻게든 학교는 지켜야 한다고 봤던 지역의 분위기도 변하고 있다. “학교의 미래를 위해선 초·중통합이 불가피하다”, “위치로 인한 고립이 아쉽다”, “폐교수순을 밟을 수 밖에 없지 않겠나” 등에 대한 의견이 주를 이루기 시작한 것이다. 2018년부터 활성화 된 안내중살리기의 핵심 축이었던 안내중발전협의회, 안내중살리기추진위원회, 총동문회 등은 사실상 기능을 멈춘 지 오래다. 위기는 내년부터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도 예상 졸업생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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