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에 빛바랜 몸 고사한 줄 알았는데 햇살 먹은 파란 가지엔 새들이 노래한다 밤이슬 내려앉은 나목 별들의 합창 풀벌레 소리 태양 볕 초록 물 짙게 알알이 익어가고 푸른 그리움 바닥바람에 손에 손잡고 잎들은 붉은 웃음 짓는다 서해 쪽빛 바람에 송이송이 무지개 되어 찰랑찰랑 희망을 노래한다 저작권자 © 옥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옥천닷컴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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