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전문대가 일반창업보육센터로 선정됨으로써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과 경영능력이 미흡한 잠재적 예비 창업자들을 입주시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한 우량 벤처기업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보육할 수 있는 기지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옥천전문대에서는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5억원과 자부담 1억원 등 6억원의 예산을 확보, 대학내 공간에 약 60평 정도의 창업보육센터 건물을 신축하는 한편 국비 5억원을 들여 창업보육과 학교 실험실습시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비를 구입하기로 했다. 사업은 올해 말까지 시행하게 되며 엄정한 심의를 거쳐 입주업체를 선정한 후 공간제공과 보유기자재(연구, 제작장비) 공동활용, 기술지도, 시제품 연구 및 개발 등의 자체지원에 이어 자금지원 알선, 경영정보 제공, 마케팅 지원 등의 간접지원도 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창업동아리의 벤처기업화를 통한 취업율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술거점대학으로의 육성이 더욱 활기를 띨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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