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 배바우장터 속에 추억은 쌓이고
조그만 배바우장터 속에 추억은 쌓이고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24.07.12 13:56
  • 호수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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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배바우장터에는 특별한 추억이 쌓였다. 지난달 29일 장터에는 청소년 셀러가 가판 한 자리를 차지하고 방문객을 맞았다. 강라온(안내중3)·성가람(안내중3)·강한나(안내중1) 학생들은 직접 만든 실팔찌와 컵 받침대 등을 들고 나왔다. 장터에서 가장 어린 셀러지만 장터를 방문한 경험은 셋이 합쳐서 10년은 넘는다. 성가람 학생은 “지난번 장터부터 나와서 팔고 있다. 지난달에 2만원 벌어서 재료를 구입했다. 수입금으로 무엇을 할지는 일단 물건을 잘 팔고 나서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할아버지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서 연주리에 들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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