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10일 새벽 폭우에 인명피해 등 사건사고 발생 이어져
[속보]10일 새벽 폭우에 인명피해 등 사건사고 발생 이어져
  • 양수철 기자 soo@okinews.com
  • 승인 2024.07.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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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10일 오전까지 우리지역에 약 345mm의 비가 내린 가운데 오늘(10일) 새벽부터 폭우가 쏟아지면서 인명피해를 비롯해 주택침수, 도로침수 및 유실, 농작물피해, 고립 등 9개 읍면 곳곳에서 사건사고가 발생했다.
     
오전5시9분께 옥천읍 삼청리에서는 7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하천에 추락해 전복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7시38분께 심정지 상태인 A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며 옥천 성모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마을 주민은 “많은 비에 축사 점검차 홀로 나왔다가 변고를 당했다고 들었다. 저수지 수위가 상당히 찼고, 하천으로 흘러내리는 물의 양이 많았다”고 말했다.
     
금강, 서화천 등의 수위가 불어나면서 주택침수, 도로침수 및 고립 등의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10일 낮12시 기준 청성면 고당리, 동이면 우산1리·우산2리 등의 마을은 고립된 상태다. 옥천읍 삼양사거리에서 군서면 월전리로 이어지는 도로는 전면 통제됐고, 원동삼거리에서부터 영동으로 가는 국도4호선 또한 산사태로 통제됐다. 이원면 용방리·칠방리, 군서면 오동리·금천리, 조령리 등도 농지, 도로 등도 침수 및 유실 피해를 겪었다. 옥천역을 지나는 무궁화, 새마을호 등의 열차도 운행이 중지됐다.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는 황규철 군수는 “10일 기준 옥천읍, 이원, 군서, 동이 등의 피해가 가장 크다. 부서별로 읍면에 배치해 복구작업을 하며 피해 상황을 점검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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