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잔의 여유에 헤엄치다…옥천토박이가 선사하는 ‘달콤한 쉼’
한 잔의 여유에 헤엄치다…옥천토박이가 선사하는 ‘달콤한 쉼’
지난달 오픈한 ‘카페쿠잉’…수족관 콘셉트의 편안한 공간 구성
  • 유일하 기자 only@okinews.com
  • 승인 2024.07.05 10:41
  • 호수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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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 삼양리에 스물 아홉살 옥천토박이가 카페 문을 열었다. 깔끔하고 편안한 공간서 주민 누구나 편히 쉬다 가길 바라는 마음에 ‘달콤하게 속삭이다’는 뜻의 영단어(cooing)를 이름으로 붙였단다. 서른도 안 된 나이에 지난달 5일로 사장이 된 ‘카페쿠잉’ 이상엽(29, 군북면 증약리) 대표의 커피 경력은 이미 상당하다. 성인이 되고 카페 아르바이트부터 시작해 프랜차이즈 점장까지 지낸 이력이 있기 때문. “점장으로 일할 때도 직원 관리, 발주 등 매장운영을 혼자 도맡았어요. 처음 개업하고는 큰 변화를 못 느꼈는데 이제 한 달을 맞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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