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청산면 대사리 소재 폐기물업체서 또 기름 유출 의심
[속보] 청산면 대사리 소재 폐기물업체서 또 기름 유출 의심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24.06.29 2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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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된 오늘(29일) 청산면 대사리 일대가 기름 냄새로 뒤덮였다. 마을 소재 폐기물업체에서 또 다시 폐유가 유출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마을 주민들은 곧장 옥천군에 신고했고 현장을 방문한 관계자들은 빗물을 타고 기름으로 의심되는 성분이 흘러가는 것을 확인했다. 2019년 다량의 유해물질이 포함된 폐유 유출로 피해를 본 대사리 주민들은 비슷한 상황이 반복된 것을 두고 분노를 표출했다. 대사리 한 마을 주민은 “여기서 흘러 내려간 물로 마을 주민들은 농사 짓는다. 지하수 먹는 사람도 많다. 마을 주민들은 이렇게 흘러가는 기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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