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자서전]자연에 순응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
[은빛자서전]자연에 순응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
1934년 이종택 안내면
  • 김경희 시민기자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24.06.28 10:26
  • 호수 1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범도 장군이 백두산 호랑이 잡던 명포수였던 사실 알고 있나?” 꺼져가는 음성으로 질문을 건네는 어르신께 “그럼요”라고 말씀드렸을 때 병석에 계신 어르신의 입가에 번진 자부심 가득한 미소는 오래 기억될 것이다. 어르신은 비록 고령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몸져 누우셨지만 과거 산을 누비며 사냥하던 그 시절을 떠올리니 마음은 벌써 병석을 털고 일어나셨다. 명포수는 과연 어릴 때부터 남달랐을까? 궁금한 차에 어르신이 먼저 유년시절의 이야기를 꺼내셨다.■ 꼬마 포수, 고무줄 새총 한방에 두 마리 참새를봉오동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홍범도...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