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추억 소환하고 새로운 시각 심어줄, 금구리를 기록하는 금구리 아카이빙
옛 추억 소환하고 새로운 시각 심어줄, 금구리를 기록하는 금구리 아카이빙
동그라미사진연구회 이종은 작가
  • 이호안 기자 ho@okinews.com
  • 승인 2024.06.21 14:28
  • 호수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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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의 상권이 모여있는 금구리의 낡은 간판과 오래된 골목, 그와 대비되는 새로운 건물과 간판까지. 이종은(54, 읍 양수리) 작가의 사진에 담긴 금구리는 우리에게 익숙한 풍경을 전달하기도, 새로운 시각을 선사하기도 한다. 삼양초, 옥천중, 옥천고를 나와 옥천에 거주하는 이 작가에게 금구리는 부모님의 가게가 있었던 곳이자 본인의 가게가, 그리고 아내의 가게가 있는 소중한 골목이다. 5~6년 전부터 사진에 관심을 가졌던 이 작가는 당시에 카메라를 구입했지만 사진을 배울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아 시작하지 못했다가, 1년 전 동그라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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