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개장한 공공급식센터, 중요한 기획생산은 더 늦어질 예정
늦게 개장한 공공급식센터, 중요한 기획생산은 더 늦어질 예정
  • 양유경 기자 vita@okinews.com
  • 승인 2024.05.31 15:31
  • 호수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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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공공급식센터가 지난 2022년 12월에 준공한 지 1년 반 만에 27일 개소식을 열어 시작을 알렸지만, 업무를 생산자 출하회·납품업체·피킹업체·배송업체로 쪼개놓은 가운데 여전히 기획생산·생산자조직화 등 공공성을 담보할 기반업무를 이행하는 데 한계를 보인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공급식센터는 지역의 먹거리가 안정적으로 생산 및 유통돼 다양한 지역 내 주체의 건강을 담보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 푸드플랜과 로컬푸드사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도록 고안됐다. 그간 민관이 협력해 조성해 온 로컬푸드 역량을 바탕으로 지난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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